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닐 크비얏 (문단 편집) ===== 2019 시즌 ===== 개막전 호주GP 퀄리파잉에서 15위를 하며 루키 팀메이트 [[알렉산더 알본|알본]]에게도 밀리...는 줄 알았으나, [[짬밥#s-2]]은 어디 안 간다고 10위로 포인트 피니시에 성공했다. 비록 1점 뿐이나 후반엔 [[케빈 마그누센]]-[[니코 휠켄베르크]]-[[키미 래이쾨넨]]-[[랜스 스트롤]]로 이어지는 기차놀이 그룹이 비슷한 기록을 내며 티격태격하는 바람에 순위를 올리기 힘들었던데다 간간히 스트롤을 위협하기도 했으니 충분히 의미였다 볼 수 있다. 게다가 '''1군 팀인 레드불의 특급 유망주 [[피에르 가슬리]]를 마지막 랩까지 끈질기게 틀어막으며''' 경주차의 성능 차이조차 극복하기도 했다. [* 가슬리는 경기 내내 크비얏에 막혀 뒤에 갇혔다가 핏스탑으로 잠시 앞에 나왔지만 문제는 DRS 범위 이내라(...) 바로 크비얏에게 추월당했다.] 2R 바레인 GP에선 Q2 진출해놓고 나오질 않아 15위 출발. 그냥저냥 잘 달려서 나름 포인트 피니시도 유력했으나 지오비나치에게 들이받히고[* 레이스 도중 사고로 양측에 패널티가 들어오지는 않았다.] 피트스탑 후 나오던 도중 피트레인 제한속도 초과로 5초 패널티까지 받는 삽질을 저지르며 2연속 포인트 피니시는 실패. [[어뢰|토르피도]]라는 별명에 걸맞지 않게 복귀 후 얌전하게 잘 달리나 싶더니 3R 중국 그랑프리의 오프닝 랩에서 [[맥라렌 F1 팀|맥라렌]]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두]] [[랜도 노리스|대]]를 한번에 보내버렸다. 그 후 본인은 레이스 중후반에 [[리타이어|퇴근했다.]] ~~[[페르난도 알론소#s-4.1|???]]:[[카르마]]!!~~ 이 사고로 당시 드라이브 스루 페널티를 받았는데, 경기 후 F1 공식 유튜브채널 경기 분석을 맡은 [[졸리언 팔머]]는 이는 지은 죄에 비해 매우 과한 패널티라고 보았다. 요약하자면, [[랜도 노리스]]가 트랙을 벗어났다가 다시 들어오려고 할때 이미 크비얏은 레이싱 라인을 잡고 있었고,[* 연석을 밟고 살짝 트랙션을 잃을 뻔 하다가 되찾았다. 팔머의 지적은 이것을 크비얏이 노리스 쪽으로 밀고 들어온 것으로 보면 안된다는 것.] 둘 사이에 프론트를 밀어넣었던 사인츠는 레이싱 라인을 선점한 크비얏과 급하게 트랙에 복귀하는 노리스 사이에서 움직일 공간이 없어 브레이크를 잡았으나 락업이 걸리며 크비얏과 충돌했다는 것. 팔머는 이 상황이 크비얏의 탓이 아니며, 굳이 페널티를 부과하려면 5초 ~ 10초 타임 페널티로도 충분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드라이브 스루 패널티는 최소 20초 이상의 시간 손실이 발생한다.] 이에 덧붙여, 크비얏이 과한 징계를 받은 이유는 노리스의 차가 공중에 들렸다가 떨어지는 바람에 실제에 비해 큰 사고처럼 보였고, 이미 이전에 쳤던 사고들로 인해 다닐 '''어뢰''' 크비얏으로 악명이 높았기 때문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4R 아제르바이잔 GP에선 연습주행 때 벽에 들이받는 사고도 쳤지만 결국 Q3에도 진출. 6그리드를 차지하며 유리한 입지에 올랐다. 그러나 본선이 열리자 초반 페이스가 떨어져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맥라렌]] [[랜도 노리스|듀오]], [[샤를 르클레르]] 등에게 연신 추월당하는 등 포인트권 밖으로 밀려났었다가, 다시 기운을 차리고 포인트권으로 올라온 와중 런오프에서 [[다니엘 리카도]]와의 어이없는 충돌로 측면 부품이 파손되어 피트 복귀 후 리타이어. 어뢰가 어뢰당했다는 우스갯소리도 돌 정도로 어이없고 억울한 사고였다. 이후 인터뷰에서는 "다음 경기 전에 리카도에게 리어 뷰 미러를 사다주겠다" 고 농담 아닌 농담을 했다. 5R 스페인 GP에선 Q3 진출. 본 레이스에선 여러 번 멋진 추월을 보여주며 9위에 안착해 간만에 포인트를 따냈다. 피트스탑 때 삽질만 없었으면 그 이상도 노려볼 수 있었던 좋은 페이스를 경기 내내 유지해 괜찮은 인상을 남겼다. 6R 모나코 GP에서도 Q3 진출. 본 레이스에선 [[적절]]한 레이스 운영으로 간만에 혼돈의 도가니였던 모나코에서 무리없이 달려 7위에 안착했다. 피트스탑이 좀만 더 빨랐다면 [[카를로스 사인츠]]를 제치고 6위도 노려볼 수 있던 수준의 높은 기량을 보여주는 등 과거에 비해 성장이 돋보이고 있다. 7R 캐나다 그랑프리에선 10위로 포인트권 턱걸이. 그러나 한동안 평범하던 토로 로쏘의 성능과 맥라렌의 대약진, 그리고 약체였던 르노의 부활로 탑 10 확보가 힘들어져 프랑스, 오스트리아에선 하위권에 머무르기만 했다. 그러나 중위권 다툼이 치열했던 10R 영국 GP에서 간만에 9위로 2포인트 획득. 본래 Q1 탈락으로 17그리드가 확정이었으나 [[존버]]하며 야금야금 순위를 올린 끝에 9위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파란만장한 커리어에서 나오는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한 롱런 실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 궃은 비가 내리던 [[호켄하임링]]에서 열린 11라운드 독일 GP에서 '''좋은 의미로 대형 사고를 쳤다.''' Q2에서 탈락해 14그리드, 그것도 스타트도 영 좋지 못해 최후미로 쳐지기까지 했으나 개판이었던 날씨와 여러 드라이버들의 줄지은 크래시로 인한 잦은 세이프티카, 전략팀의 도박과 크비얏 자신의 노련한 드라이빙이 완벽히 먹혀들어가며 멋지게 '''3위로 포디엄 피니시에 성공했다.''' 심지어 이것도 [[제바스티안 페텔]]이 마지막에 엄청난 페이스를 보여주지 않았다면 '''2위'''로 피니시할 뻔했다. 다닐의 이번 3위 입상은 '''토로 로쏘의 두 번째이자 11년 만의 포디엄[* 첫 번째는 전설로 남아있는 페텔의 2008년 몬자 우승. 이건 F1 공식 유튜브 채널에 당시 토로 로쏘 팀원들의 인터뷰와 당시 상황을 보여준 영상으로 남아있다.], 그리고 개인 통산 3번째 포디엄이자 2016년 이후 3년 만의 포디엄'''으로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성과다!! 팀메이트 [[알렉산더 알본]]은 물론이고 상위팀 레드불의 [[피에르 가슬리]]도 크게 앞서는 성과로, 개인 드라이버 순위는 물론이고 팀의 컨스트럭터 순위까지 단번에 끌어올린 빛나는 순간. 12R 헝가리 GP에선 특유의 레이스 중반 순위 끌어올리기로 팀메이트 알본과 치열한 배틀을 벌이기도 했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후반 페이스가 급락, 포인트권에서 15위까지 밀려 아쉬움을 남겼다. 그럼에도 알본을 성적이나 기량에서 앞서고 있었으나, 보다 젊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알본을 레드불이 선호한데다, '''이미 레드불로 불렀다 쫓아내고 다시 토로 로쏘에서도 쫓아냈다가 1년 만에 재영입한'''(...) 레드불 입장에선 참 복잡한 인물이기에 레드불 콜업엔 실패하였다.[* 다만 레드불도 이런 상황이 영 그랬는지(...) 토로 로쏘에서의 시트만큼은 확실히 보장해주는 것 같다.] 여름방학 이후 일어난 벨기에 그랑프리엔 엔진 교체로 19그리드 출발. 그러나 시즌 내내 빛을 발한 레이스 운영 능력과 여러 번의 멋진 추월로 7위 달성. 예전 팀메이트 알본과 치열한 경합을 하였으나 결국 밀렸지만, 현 팀메이트 가슬리를 앞서는 좋은 결과였다. 레이싱계 어뢰의 대명사(...)답게 19 시즌에도 어뢰스러운 움직임을 몇 번 보여줬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에 레이싱 인시던트로 특별한 페널티는 없었지만~~ 사실 아예 없었다는 건 아니지만~~ 이전 시즌들과 다른 점은 놀라울 정도로 깔끔하게 담군다는 것(...). 심지어 자기 차는 그 흔한 바디 워크 손상 하나 없이 목표물만 담그고 유유히 사라지는 경이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5R 싱가포르 GP에서 스트레이트 이후 첫번째 코너에서 [[키미 래이쾨넨]]을 보내고는 자신은 멀쩡히 서킷으로 복귀했고, 18R 멕시코 GP에서도 스타디움 섹션에서 [[https://youtu.be/hkZyUKniM3Q|니코 휠켄베르크를 톡 밀어 벽에 쳐박고선]] 자신은 유유히 사라졌다. ~~역시 독보적인 경험치의 어뢰~~ ~~2016-2018년의 [[막스 베르스타펜|막스]]와 토로 로쏘 시절 [[알렉산더 알본|알본]]을 재평가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